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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 출연 예정이었던 걸그룹 티아라 멤버 함은정의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SBS는 하지만 함은정의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끝내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하차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함은정의 하차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고, 그 이유로 '티아라 왕따 논란'에 연루된 함은정이 출연하면 간접광고의 축소가 우려된다는 제작사의 의견이 유력하게 제시됐다. 함은정 측 역시 "어제까지만 해도 정상적으로 대본연습을 했다"면서 "자진 하차가 아니다"고 당혹해 했다. 사실상 제작사와 방송사에 의해 퇴출된 모양새를 취하게 됐다.
함은정의 후임 연기자로는 배우 진세연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