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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에 울려퍼졌다.
싸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싸이가 이날 구장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문도 돌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날 구장에서 '강남스타일'이 틀어질 것이란 언질을 받은 싸이가 현장을 찾았고 전광판을 통해 말춤 시범까지 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LA에서 '강남스타일'의 인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날 구장을 찾은 관객들도 말춤을 자연스럽게 따라 췄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출국해 가족과 함께 LA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싸이는 24일 새벽 입국해 스쿠터 브라운과의 논의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