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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의 국내 예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국내 예선 마지막 날에는 시즌1 초반에 탈락했던 지원자가 재도전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심사위원은 "전반적으로 굉장히 실력이 좋은 참가자들이 많이 모였다"며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K팝스타' 오디션을 보기 위해 1년 동안 기다렸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대부분이 시즌1에서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당부했던 사항들을 숙지하고 준비해 왔더라. 수준 높은 참가자들 덕분에 시즌2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출자 박성훈 PD는 "참가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을 존중한다"며 "부스 안에서 다양한 참가자들을 만나봤는데 열심히 연구한 모습이 느껴져 보기 좋았다. 엄청난 스타가 나올 것 같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숨은 원석들을 놓치는 것은 우리에게도 큰 치명타이기 때문에 3일간 진행된 오디션 테이프를 하나하나 꼼꼼히 돌려보면서 가능성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2'는 내달부터 뉴욕, LA, 런던, 호주, 벤쿠버 등 해외 5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