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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르포 프로그램 '심야추적 당신이 잠든 사이'(이하 당잠사)가 일본인의 성매매 관광인 일명 '에스코트 아가씨' 검거 현장을 동행취재했다.
서울 중심가의 한 호텔에서 한 명의 일본인 남자와 세 명의 한국 여성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몇 분 뒤, 2명의 여성들이 자리를 떠나고 남자와 남게 된 여성이 객실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사대가 들이닥치자 샤워 가운을 입은 여성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발뺌을 했지만 일본인 남성은 자신의 성매매 혐의를 순순히 인정했다.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국내 성매매 관광의 실태와 검거 현장을 동행 취재한 '당잠사'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