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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권상우-오지호, 손태영에 호감 있어서…" 폭로

기사입력 2012-08-17 09:11 | 최종수정 2012-08-17 09:26

권상우-손태영

배우 김성수가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만남을 주선한 사실을 고백했다.

김성수는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처음에 권상우 손태영을 만나게 해준 것은 맞다"고 밝혔다.

그는 "손태영이 MBC '놀러와'에 출연한 모습을 보고 많은 연예인들이 호감을 보였다"며 "인간적으로 손태영이 너무 괜찮은 것 같다고 해서 여럿이 밥을 먹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자리에 오지호도 있었는데 오지호도 손태영에 호감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성수는 "그러나 술을 마시러 간 자리에서 권상우는 끝까지 남아 있었고 오지호는 촬영이 있어서 중간에 갔다"며 "그 날 만나고 권상우-손태영 결혼식 당일에서야 두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성수 이외에도 영화 'R2B : 리턴투베이스'의 신세경, 이종석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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