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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가 미발표곡 유출 사고를 당해 논란이 야기됐다.
현재 '슈키라'는 다시듣기 서비스를 중지하고 선곡표를 수정한 상태다. 그러나 실질적인 대응책은 마련되지 않아 논란이 야기됐다.
미공개 신곡이 유출되면 노래에 대한 기대치나 호기심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음원 공개에 따른 파급력이 약해진다면, 예정된 프로모션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아무리 '슈키라' 측에서 방송분 공유 금지 요청을 했다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자료 유포 방법이 다원화 되고 속도나 범위가 확장된 상황에서 이미 노출된 음원 공유를 막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슈키라'는 DJ인 슈퍼주니어의 영향력 때문에 상당한 해외 청취자까지 보유한 방송이므로 피해 범위는 확산될 수밖에 없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프로모션 일정 조율 등의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카라는 22일 워커힐호텔 가야금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