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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에 출연하는 함은정이 티아라 멤버들의 응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들이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고 있다. 내가 9월에 드라마에 첫 등장하게 되는 데 그 때 (멤버들이) 모니터를 잘해주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홍다미 역을 맡았다. 피아노 치는 장면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냐는 질문에 그는 "아직 성인 분량 촬영에 들어가지 않아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초반에는 아르바이트생으로 극에 등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대본을 연습 중이다"면서 "큰 작품에서 쟁쟁한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동시에 조심스럽다. 어떤 드라마보다 각오를 남다르게 갖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함은정에게 티아라 사태에 대한 심경을 묻는 질문이 있었지만 드라마와 관련된 질문만 해달라는 관계자의 요청으로 답변 없이 마무리됐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그룹 후계자 자리를 둘러싼 암투와 복수 등을 그린다. 첫 방송은 오는 18일 밤 9시 50분.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