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후 장기간 칩거생활을 해온 나훈아가 사실상 영구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나훈아의 측근은 15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부인과의 이혼소송 및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악재를 이유로 가요계 복귀를 포기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여러가지 정황으로 봤을때 그가 다시 무대에 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컴백 무산이 사실상 영구은퇴를 의미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동갑내기 커플 류승범-공효진은 12년의 연인관계를 청산하고 완전 결별을 선언했다. 둘은 한차례 결별을 선언한 뒤 5년만에 재결합해 결혼까지 점쳐졌으나 끝내 결별을 선언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나훈아 컴백무산 및 은퇴소식과 류승범-공효진 커플의 결별 소식은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TV조선(CH19) '연예 in TV'에서 단독 보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