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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오지호 주연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이후 바람사)가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인 '얼음'을 소재로 펼치는 통 큰 오락 블록버스터 '바람사'는 차태현식 코미디의 방점을 찍었다는 평과 함께 유쾌한 스토리와 얼음을 소재로 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액션으로 어린 아이부터 60대 관객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바람사'는 조선시대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원한 작전을 펼치는 작품으로 차태현, 오지호를 비롯해 고창석, 민효린, 이채영, 성동일 등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