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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비닐 핫팬츠'만 입고 방송진행, 왜? 공약 지키고 ‘줄행랑’

기사입력 2012-08-15 14:42 | 최종수정 2012-08-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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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올림픽공약을 지켰다.

이지혜는 14일 방송된 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에서 붉은색 비닐 핫팬츠 차림으로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지혜는 어깨끈은 망사로 덧댄 초미니 비닐 핫팬츠 차림으로 지난해 발표했던 자신의 곡 '로켓파워'를 부르며 섹시댄스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이지혜는 무대를 마치고 도망치듯 무대에서 내려갔다. 이지혜는 "너무 하기 싫어 방송 끝나고 행사도 안뛰었던 곡"이라며 "웬만하면 히트 시키는 작곡가가 만든 곡인데 왜 안떴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지혜는 앞서 "한국이 런던올림픽에서 7위 안에 들면 '로켓파워' 춤을 추겠다"고 공략했고 이를 생방송에서 지킨 셈.

이에 네티즌들은 "이지혜 진짜 공약 지켰네", "약속 잘 지키는 이지혜 최고다","섹시한데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손바닥tv)<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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