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8년 전부터 별에게 결혼하자 세뇌"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2-08-15 12:49 | 최종수정 2012-08-15 12:50


방송인 하하15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가수 별과의 결혼 공식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양=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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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본명 하동훈)가 가수 별(본명 김고은)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하하는 15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별과의 연애담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별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8년 전부터 장난처럼 '넌 나랑 결혼하게 될 거야'라고 얘기했었다"면서 "주입식으로 교육했다. '사귀자'라는 말보다 '결혼하자'는 말을 먼저 시작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하하는 "30세가 되면서 인생의 초점을 가정에 뒀다"면서 "빨리 결혼해서 가족을 꾸리고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누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하와 별은 연예계 동료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오다 가까워져 올해 3월부터 연인 사이가 됐다. 오는 11월30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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