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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이 민망한 노출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바다 한 가운데 도착한 소라와 관순은 비키니를 입고 바다수영을 즐겼다. 소라와 관순은 매끈한 비키니 자태를 과시하며 물놀이를 즐겼고 이를 몰래 훔쳐보던 태성은 자신도 모르게 넋을 놓고 두 사람의 비키니 몸매를 감상했다.
이 장면에서 에로틱한 음악이 흘러나오며 여배우들의 노출과 민망한 상황이 연출돼 시청자들의 눈총을 샀다.
이 때 영도가 태성의 하체를 가린 수건을 잡아끌면서 태성의 엉덩이 부분이 모자이크 처리로 전파를 탔다. 태성이 쿠션으로 중요부위만 가렸지만, 뒤늦게 집에 들어온 고소라가 태성의 엉덩이를 보게 되면서 민망한 상황이 다시 한 번 연출됐다.
'해운대 연인들'은 배우들의 노출, 뻔 한 설정, 개연성 결여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배우들의 의도적인 노출을 계속해서 연출하면서 논란을 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