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19일 대만에서 첫 단독 팬미팅 개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8-14 09:07 | 최종수정 2012-08-14 09:09


김동완. 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김동완이 오는 19일 대만에서 첫 단독 팬 미팅을 개최한다.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인 김동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에 대만의 타이페이 인터네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현지 팬들을 위한 '2012 KIM DONG WAN Fanmeeting <THE PRESENT> in Taiwan'을 갖는다.

이번 대만에서의 첫 팬 미팅 'THE PRESENT'는 '지금 이순간, 단 하나의 선물…with DONG WAN' 이라는 감동의 타이틀로 지난 14년 동안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솔로가수, 뮤지컬뿐 아니라 TV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는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동완이 대만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독 팬미팅 이기에 벌써부터 국내외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동완은 자신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주는 대만 현지 팬들을 위해 김동완의 히트곡인 '손수건', '바람의 노래', '이층집 소녀'와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던 뮤지컬 '헤드윅'의 'The Origin of Love', 가수 신승훈의 'I Believe'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동완은 이번 대만 팬미팅을 위해 틈틈히 중국어 공부를 하는 것은 물론, 당일날 선배 가수인 신승훈의 'I Believe'를 한국어와 중국어를 섞어 선보일 예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한 준비와 특별한 무대를 통해 팬미팅 공연장 내에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감동이 일 것을 예상케 했다.

이에 소속사 라이브웍스의 한 관계자는 "언제나 꾸준히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는 대만 팬 여러분들을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서로의 가슴속에 평생 기억되는 소중한 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진실된 마음을 담아 좋은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대신 전했다.

한편 최근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일으켰던 영화 '연가시'에서 재필 역으로 열연해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김동완은 차기작을 위해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며, 최고의 배우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집중 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