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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예전 방송서 밝힌 이상형 '피부트러블 없는女'가 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8-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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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와 가수 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하가 예전 방송에서 했던 이상형과 관련된 발언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하는 지난 4월 KBS2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3월에 결혼한 친구의 집을 찾은 하하는 "우리는 어릴 때부터 둘 중 한 명이 결혼하면 나머지 한 명도 6개월 안에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당시는 하하와 별이 교제를 하고 있던 시절이라 이같은 발언이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6개월이라고 했지만 8개월만에 약속을 지키게된 셈.

또 이날 하하는 이상형에 대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질투심 없고, 잠도 잘 자고, 변도 잘 봐서 피부 트러블도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농담처럼 말했다.

한편 결혼 소식이 공개된 현재 하하는 경기도 판교 부근에서 SBS '런닝맨'을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하는 15일 오후 MBC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하하는 2001년 그룹 지키리로 데뷔한 후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별은 지난 2002년 '12월 32일'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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