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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타' 이병헌의 의외의 면모가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 "'지아이조'와 같은 할리우드 영화를 찍을 땐 어땠냐?"는 질문에 "그쪽이라고 뭐가 다르겠냐"고 웃어 보이며 "항상 밥 시간이 기다려졌는데 불행하게도 당시엔 식이요법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서 그렇게 신나진 않았다. 밥차에 가서 음식을 구경하고 냄새를 실컷 맡고 온 적은 있었다"고 전했다.
류승룡은 "이병헌은 지구력이 대단하다. 사극을 찍다보면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불만이 있을 법 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젠틀함과 인내력이 있는 것 같다"고 이병헌에 대한 칭찬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