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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주사'라는 단어가 지난 9일 각종 일간지 사회면을 뒤덮었다. 시신유기 사건을 벌인 의사가 피해자에게 보낸 문자에서 '우유주사'라는 단어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날 네티즌들은 '도대체 우유주사가 무엇이냐'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고 인터넷을 들끓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같은 논란에 전혀 상관 없을 것 같은 업계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바로 연예계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주사를 맞으면 한시간을 자도 10시간을 잔듯 개운하고 피로가 풀리는 기분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빡빡한 스케줄에 내몰린 몇몇 연예인들이 '우유주사'에 빠져들었다고 하더라"며 "물론 병원 쪽에서도 불법이기 때문에 처방 기록을 없애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누구라고 찾기도 힘들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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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