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목감기가 너무 심한데 또 너무 덥고 ...어쩌지 하다 ... 에어컨 틀고 이러고 한숨 잤다...히히...나 또 뭐한 거 아님... 마스크를 늘 다른 용도로만 써서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지혜는 얼굴의 반을 가릴 정도로 커다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힘없이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성형 수술한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김지혜는 혹시라도 사진을 본 사람들이 또 성형 수술 때문에 얼굴을 가린 것으로 오해할까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친절하게 설명글까지 적으며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오해할 뻔 했네요", "마스크가 완전 잘 어울려요", "저도 감기 걸려서 죽을 맛. 여름감기가 진짜 지독한 거 같아요","성형 개그 1인자", "병원에서 찍은 줄 알았네", "마스크 종결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