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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의 브라운관 복귀가 추진되고 있다.
문근영이 '청담동 앨리스'의 출연을 확정짓게 될 경우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다.
문근영은 지난해 9월 휴식 차 미국에 2달간 머물면서 어학원을 다녔으며, 올 상반기에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했다.
'청담동 앨리스'는 이혜경 작가의 소설 '청담동 오두리'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대한민국 패션 1번지 서울 청담동에서 명품매장을 운영하는 남자와 그 매장 앞에서 3년째 진을 치고 사는 수상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