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는 9일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에이네이션' 공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에이네이션'은 아시아 각국의 대표 남성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자리로, 에이젝스는 한국의 떠오르는 신예 그룹으로 뽑혀 공연에 합류했다. 이들은 국내 데뷔곡 '원포유' 일본어 버전과 활동곡 '핫 게임'을 열창해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 2000여 명의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공연 중간에는 자기 소개와 소감을 일본어로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인정받는 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