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심야추적, 당신이 잠든 사이', '립다방' 실체 파헤쳐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08-10 09:59 | 최종수정 2012-08-10 10:00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채널 19) 르포 프로그램 '심야추적, 당신이 잠든 사이'가 신종 성매매인 일명 '립다방'의 실체와 문제점을 전한다.

'립다방'의 내부에 꾸려진 여러 밀실들에선 각종 유사성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 겉은 평범한 카페나 바(Bar), 다방처럼 꾸며놓았고 최근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립다방'이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20분에 3만원 정도 되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립다방'이 주택가를 중심으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으며, 초등학교나 학교 주변 등 어린 아이들의 접근성이 높은 곳에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 하지만 워낙 은밀히 이뤄지는 행위라 경찰들의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립다방의 실체'와 함께 경남 통영의 한 마을에 살고 있는 지적장애 가족에게 일어난 오래된 비극과 여름날 피서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고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