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송현의 첫 스크린 주연작인 '영건 탐정사무소'가 유수 영화제에서 잇단 초청을 받고 있다.
최송현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9일 "최송현이 주연한 영화 '영건 탐정사무소'(감독 오영두)가 8월22일 개막하는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CINDI) 버터플라이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올해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영화 '영건 탐정사무소'가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CINDI)의 초청으로 그 여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8월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건 탐정사무소'는 ' 이웃집 좀비', '에일리언 비키니'를 통해 한국 장르영화계를 이끌 악동으로 급부상한 오영두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제작지원과 킹레코드의 공동제작 등 국내보다 먼저 일본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극 제작에 동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최송현은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 출연 중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