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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걸그룹 가디스(Goddess)가 세계적 안무가 7인으로부터 데뷔를 빛낼 특별 레슨을 받는다.
베니가는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안무를 만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박진영의 'No Love, No More', 2PM의 'Without U', 태양의 '웨딩드레스, Where U At', JYJ의 'Ayy Girl', 김현중의 'Breakdown, Please' 등이 있다. 최근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EXO-K와 Exo-M의 'MAMA' 안무를 만들기도 했다.
하나가미는 블랙아이드피스, 저스틴비버, 최근 애프터스쿨의 'Flash Back' 안무를, 메이어스는 에프엑스의 '일렉트릭 쇼크' 안무를 만들었다. 마틴은 힙합댄스계에서 유명한 MOS WANTED CREW 소속이며 월드오브댄스 2012 1위팀의 안무를 맡았고 마드리드는 김현중, 세븐, 태양 등의 안무를 맡았다. 나카소네는 샤이니와 소녀시대, 보아, f(x) 등 SM전속 안무가로 활동 중이며 에바리스토는 빅뱅과 투애니원의 안무가로 활동했다.
가디스는 '갱스터 걸그룹'을 내세우며 터프하고 시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 이를 위해 '남자춤'을 추고 바이크를 소품으로 사용하고 유럽의 스트리트 패션을 의상 컨셉트로 삼는 등 기존의 걸그룹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멤버 빛나가 '스타킹'에 자갈치녀로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져 최근에는 '자갈치녀 걸그룹'으로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가디스는 '이별 파티'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별 파티'는 이별에 슬퍼하기 보다는 신나게 파티를 벌여 이별을 극복하는 새로운 여성들의 모습을 가사에 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