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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시즌을 넘어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가 첫 선을 보인다. 지난 7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닥치고 패밀리'는 출연자들의 면면 만으로도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부진을 거듭하는 시트콤 장르라는 것을 생각하면 '닥치고 패밀리'가 넘어야할 산은 많다.
덧붙여 그는 "'하이킥'과 같은 느낌을 좋아하는데 그와 비슷한 부분이 있을거고, 분명 더 잘 될거라고 믿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내 시트콤 중 가장 성공작으로 꼽히는 '하이킥' 시리즈와 비교할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와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비교는 어쩔수 없는 일. 하지만 '닥치고 패밀리'는 시청률이 저조한 '스탠바이'보다는 '하이킥'과의 비교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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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패밀리'는 외모와 스펙 등 모든 것이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하자투성인 열성가족 천사아빠가 재혼해 두 가족이 함께 살게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시트콤으로 황신혜 이본 박지윤 다솜 선우용여 안석환 박희본 심지호 박성광 최우식 등이 출연해 오는 13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