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3' 여연희, 19금 노출사고 '화들짝'

기사입력 2012-08-05 10:53 | 최종수정 2012-08-05 10:59

여연희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 여연희(21) 도전자가 화보 촬영도중 깜짝 노출사고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이하 '도수코3')에서는 런던 올림픽 시즌을 맞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소재로 패션화보 촬영에 나선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연희는 김진경(16) 도전자와 함께 2인 1조로 짝을 이뤄 육상 종목 화보 촬영에 나섰다.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롱드레스를 입은 채 뛰던 여연희는 순간 목에 걸린 홀터넥이 풀리며 상의가 내려가 속옷이 노출되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노출 사고에 주변 스태프들은 깜짝 놀랐지만 여연희는 "아무렇지도 않았고 그냥 엄청 놀랐다. 난 괜찮다"며 얼른 한 쪽으로 뛰어가 상의를 정리하며 침착하게 대처한 뒤 곧장 촬영을 이어갔다.

여연희의 프로다운 모습에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 조선희는 "어린 모델이기 때문에 굉장히 당황할 수 있었는데 그 정도면 대처를 잘한 것 같다. 일단 울지 않았다는 거에…"라며 칭찬했다.

한편 이날 여연희는 3회 미션 수행에서 다섯 번째로 호명되며 계속해서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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