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이번주도 못 본다! 대신 '런던캠프' 방영 예정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8-02 14:15


사진제공=SBS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이 이번 주말에도 결방된다.

'신사의 품격'은 종영까지 단 2회을 남겨뒀지만 SBS의 2012 런던올림픽 중계로 결방 사태를 맞고 있다. 지난달 28일, 29일 이틀 연속 결방에 이어 오는 4일과 5일에도 '신사의 품격' 본방송을 볼 수 없게 됐다.

2일 SBS 관계자는 "일단 이번 주말은 '신사의 품격'이 결방된다"며 "다음주에도 올림픽 경기 일정과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편성이 유동적이다"고 말했다.

SBS는 오는 4일 토요일에는 평소 '신사의 품격' 방송된 시간대에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런던 올림픽 특집인 '런던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편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

당초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B조 예선을 1위로 통과할 경우 같은 시간 축구 8강전이 중계될 예정이었지만 한국팀이 조 2위를 함에 따라 '런던캠프'가 전파를 탄다.

한편 '신사의 품격'팀은 지난달 31일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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