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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 MBC '나는 가수다2'에 전격 합류한다.
그간 '나는 가수다2'는 격조 있는 무대를 지향하며 '불후의 명곡2'의 전설 자리에 초대될 만한 무게감 있는 가수들을 출연시켰던 터라, 윤하의 합류는 다소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나는 가수다2'가 타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에게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나는 가수다'는 7월의 고별가수전을 통해 이수영이, 7월의 가수전을 통해 이은미가 프로그램을 떠났다. 가사를 실수한 정인도 자진 하차했다. 8월 경연에 팝페라가수 카이가 새롭게 합류해 지난 30일 첫 녹화를 마친 상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