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즈, 진온 발목 부상 딛고 '꿈꾸는 아이'로 컴백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8-01 16:02 | 최종수정 2012-08-01 16:18


포커즈. 사진제공=캔엔터테인먼트

포커즈. 사진제공=캔엔터테인먼트

포커즈. 사진제공=캔엔터테인먼트

포커즈가 신곡 '꿈꾸는 아이'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들은 레드 라벤더 오렌지 등 독특한 컬러로 염색, '희망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희망적인 가사를 표현하기 위해 강렬하지만 무겁지 않은 컬러감으로 의상에 통일감을 준 것. 소화하기 어려운 원색 컬러도 자연스럽게 살려냈다는 평이다.

포커즈는 10일 '꿈꾸는 아이'를 공개, 컴백한다. '꿈꾸는 아이'는 먼데이키즈 리더 이진성과 작곡가 멜로딘 준영의 공동 작품으로, 웅장하면서도 잔잔한 현의 선율로 시작해 드럼 비트 사운드와 피아노 멜로디가 어우러진 독특한 곡 구성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노래 가사는 멤버들과 나눴던 진솔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개인적인 아픔과 좌절을 딛고 전진하자는 포부가 담겨 눈길을 끈다. 포커즈 역시 자신들의 생각과 의견이 많이 반영된 노래인 만큼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미 녹음한 곡을 가사와 멜로디를 바꿔 재녹음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

26일 연습 도중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한 리더 진온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신곡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치료와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신곡 '꿈꾸는 아이'에 담긴 포커즈의 의지와 각오, 포부를 들어주시고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커즈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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