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의 키다리 아저씨' 기태영, 스타일리시한 '닥터룩' 완성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8-01 10:13 | 최종수정 2012-08-01 10:14


사진제공=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배우 기태영이 스타일리시한 '댄디펌'으로 핫한 '닥터룩'을 완성했다.

앳된 소년의 이미지와 섬세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질감을 연기하는 배우 기태영이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장민우 역에 캐스팅돼 개성 넘치는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태영은 업그레이드된 컨셉트으로 한껏 멋을 내 평소와는 다른 퍼펙트한 댄디남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요즘 '핫' 트렌드인 투블럭 컷과 댄디펌으로 연출했으며 골드 브라운 염색과 비대칭한 앞머리는 패션 트렌드세터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극중 기태영이 연기하는 장민우는 '짐승바디' 꽃소년들이 우글거리는 창조체육고등학교 의무실 의사. 금녀 구역인 남자고등학교에 위장 전학한 '남장소녀' 재희(설리)가 여자라는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몰래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이기도 하다. 미스터리하고 스타일리시한 인물로 기태영의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모습에 당당함이 어우러지며 완벽한 장민우 캐릭터가 완성됐다.

뿐만 아니라 여심을 확실하게 매혹시킬 수 있는 날렵한 턱선과 패션 스타일부터 행동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에는 샤이니의 민호, 에프엑스의 설리, 이현우, 김지원 등이 극중 고등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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