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술전시가 열린다. 5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서울모던아트쇼.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개인전 부스와 단체전 부스로 나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뤼셔컬러테스트 프로그램,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키즈아트클래스 등 외국 아트페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들도 마련했다.
이번 아트쇼의 총 진행을 맡은 써포먼트 닷컴의 오수정 대표는 "사람들이 참여하기 힘들고 지루한 미술 관람이 아닌, 좀 더 감각적이고 즐거운 관람이 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시의도를 설명했다. (사)서울미술협회 이인섭 이사장은 "평소 책으로만 접해왔던 그림들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감성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02)312-0942~3, www.sfa.co.kr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