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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고쇼(GO Show)'의 MC 고현정이 27일 방송을 통해 첫 MC 도전에 나선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고쇼'의 첫 방송 이후 고현정은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게스트에 대한 솔직함은 고현정이 가진 최대의 매력이자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주 빅뱅 편에 이어 이번 회에서는 자신이 강심장 MC가 될 뻔 했다는 붐의 고백에 큰 누나의 마음으로 붐의 입장을 대변해주기도 하고, '고현정의 시선'을 통해 톡톡 튀는 질문을 던져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5월 4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 오디션 제2탄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고현정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