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진영-천정명, 자장면 배달부 변신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4-27 11:03 | 최종수정 2012-04-27 11:03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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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과 배우 천정명이 자장면 배달부로 깜짝 변신했다.

27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박진영과 천정명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박진영과 천정명의 등장에 런닝맨들은 "두 사람이 함께 출연을 하다니, 기절초풍할 일이다"라며 환호했고, 이에 천정명은 "음반 발매를 앞둔 박진영을 위해 함께 출연했다"며 박진영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한 중화요리점에서 '런닝맨' 출연자들은 자장면 배달 주문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자장면을 더 빨리 배달하기 위해 팀 대결을 펼친다. 이른바 '자장면 레이스'.

이날 런닝맨들은 자장면을 배달하기 위해 인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이동한 후 4륜 바이크, 자전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질주했다. 그리고 기상천외한 미션 관문을 마주했다.

런닝맨들을 당황하게 만든 미션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팀워크가 요구되는 미션 때문에 '런닝맨' 출연자들은 어느 때보다도 서로 합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천정명은 치열한 승부욕으로, 박진영은 빠른 두뇌 회전으로 팀을 주도했다.

자장면을 배달하기 위해 산 넘고 바다 건넌 런닝맨들의 좌충우돌 '자장면 레이스'는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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