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후궁' 베일벗었다 '에로틱 티저' 공개

기사입력 2012-04-27 09:20 | 최종수정 2012-04-27 09:21

후궁
사진캡처='후궁: 제왕의 첩' 티저 예고편

개봉을 앞둔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영상 전체를 압도하는 에로틱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시작되는 도입부부터 강렬하다. 사랑 때문에 후궁이 돼야 했던 여인 화연 역을 맡은 조여정은 "궐 밖으로 나가면 그땐 모두 죽어"란 대사를 통해 궁 안에서 벌어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오직 한 명의 여인 화연만을 바라보는 슬픈 제왕 성원대군 역의 김동욱, 모든 것을 빼앗겼음에도 화연은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권유 역의 김민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고의 스태프들이 만들어낸 비주얼은 영화의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후궁: 제왕의 첩'은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와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오는 6월 6일 개봉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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