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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연예인 지망생이 일부 기획사들의 실태를 폭로했다.
A양은 "성관계를 요구하거나 아니면 애인 대행을 한다든가 그런 식으로 자꾸 밤에 불러낸다"며 "'어떤 드라마의 후속편에 주인공으로 넣어줄 테니까 내 애인할래?'라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는 돈이 많아. 너 하나 죽이고 살리는 건 문제가 아니야'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너무 충격적이고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외국으로 도망갔더니 계속 전화가 오고 '홈페이지에 매장시키겠다고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했다. 집 침대에 누웠는데 이대로 눈감고 있으면 아침에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심하게 마음고생을 겪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다수 연예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기획사들은 체계적으로 아이돌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일부의 일"이라고 지적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