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Here I am'의 주인공그녀 미(MIIII), 드디어 첫 정규앨범 발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4-19 08:20 | 최종수정 2012-04-19 08:21


가수 미.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히어 아이 엠(Here I am)'과 포맨 신용재와의 듀엣곡 '그 남자 그 여자'를 통해 잘 알려진 솔로 여가수 미(MIIII)가 드디어 홀로서기에 나선다.

미(MIIII)는 오는 24일 첫 정규앨범 '뷰티풀(Beautiful)'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한다.

그동안 미(MIIII)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나쁜 남자'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목소리를 알렸으며, 다른 가수들의 데모곡만 2000여 곡 불렀을 정도로 가요 관계자 사이에서는 실력파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같은 소속사인 포맨의 히트곡 '못해'와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로 유명한 '히어 아이 엠'이 원래 미(MIIII)의 솔로 곡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는 포맨의 여자멤버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보컬리스트이다.

미(MIIII)의 이번 앨범은 2007년 더 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 피처링을 시작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5년 만에 발표하는 첫 앨범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특히 오랜만에 등장한 발라드 여가수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MIIII)는 "우선 긴 시간 앨범을 기다려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MIIII)의 첫 정규앨범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은 오는 23일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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