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발끈 "女판사와 정략결혼 했다고?"

기사입력 2012-04-19 16:35 | 최종수정 2012-04-19 16:36

송일국

배우 송일국이 자신의 정략결혼설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송일국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 녹화에서 "나는 아내와 연애결혼 했는데 다들 정략결혼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억울한 심정을 털어놨다.

최근 결혼 4년 만에 얻은 아들 세쌍둥이 이야기와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소개하던 도중, 아내와의 사랑이 일각의 오해를 받는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입을 연 것

송일국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소개팅 일화부터 눈물의 프러포즈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은 연애 풀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송일국은 2008년 3월 부산지법 판사 정모 씨와 결혼했다.

송일국은 정략결혼설 뿐만 아니라 대배우 김을동의 아들이라는 후광으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는 오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공채 배우로 데뷔해 힘든 무명시절을 겪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고백할 계획이다. MC 공형진 역시 "송일국 씨 단역 시절은 제가 봤으니까 안다"며 힘을 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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