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예지원이 대선배인 임채무와의 로맨스 연기에 대해 "영광"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훌륭하신 연기자분들과 연기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앞으로 나만 잘 하면 될 것 같다"며 "극중에서 불같은 사랑을 할 예정이다. 어떻게 불이 날 지 봐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임채무 선생님은 그 자리에 계신 것만으로도 저희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금은 극중에서 연인 관계이기보다 서로 경쟁자로 생각한다. 앞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했다.
한편 '맛있는 인생'은 전직 형사 출신 한식당 주방장인 아버지와 개성 강한 네 딸이 엮어가는 이야기로, '내일이 오면'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