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의 주인공 박유천의 팬들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 깊은 기부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박유천씨가 조금은 가깝게 느껴졌다" "역시 멋진 스타 곁엔 멋진 팬이 있군요" "쌀이 떨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유천님과 팬클럽 여러분들 덕분에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등 훈훈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JYJ는 지난해 일본 지진 재해 지역 복구, 태국 홍수 구호, 월드비전과 함께한 '망고나무 프로젝트' 등을 통해 끊임 없는 기부 활동을 펼쳤다. 멤버 개인별로도 캄보디아 오지 마을에 학교를 건립하고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실천하는 기부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