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성유리 주연 '차형사', 5월 개봉 확정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04-18 09:04 | 최종수정 2012-04-18 09:05



강지환-성유리 주연의 영화 '차형사'가 오는 5월 개봉한다.

'차형사'는 자나 깨나 범인검거에 매달리는 집념의 차형사(강지환)가 사건 해결을 위해 패션모델로 위장, 런웨이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영화 '7급 공무원'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강지환과 신태라 감독이 다시 한 번 뭉쳤다.

'차형사'는 슈퍼 헤비급 몸매를 가진 강력계 형사가 런웨이에 잠입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화려한 패션계의 생생한 뒷모습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지환은 촬영 전부터 실제로 체중을 10kg 이상 늘리는 등 남다른 노력으로 차형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깜짝 변신에 도전했던 김아중을 뛰어넘는 '비주얼 쇼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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