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MTV 월드스테이지 통해 160개국 팬들과 만난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4-18 09:03 | 최종수정 2012-04-18 09:04


빅뱅

빅뱅이 월드투어 해외공연 시작에 앞서 'MTV 월드 스테이지-빅뱅 ALIVE'를 통해 전세계 160개국 팬들과 만나다.

오는 5월 4일 전세계에 동시 방영되는 'MTV 월드 스테이지-빅뱅 ALIVE'는 이번 빅뱅의 미니앨범 5집 'ALIVE'의 무대를 담아낸 영상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그 안에는 지난 2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BIG BANG ALIVE TOUR 2012' 서울 공연 중 'BAD BOY'와 'FANTASTIC BABY' 'BLUE' 무대가 포함될 예정이어서, 빅뱅의 첫 월드투어를 기다리고 있는 전세계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YG ON AIR'를 통해 방송된 'ALIVE'앨범 수록곡 무대와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도 함께 방영된다.

'MTV 월드 스테이지(WS)' 는 전 세계 6억여 가구에 이르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음악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콘서트만을 기획, 방영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콜드플레이'를 시작으로 '오아시스', '비욘세', '레이디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등 초대형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대형 콘서트와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등 굵직한 무대를 소개해 왔다.

지난해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월드 와이드 액트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빅뱅은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월드클래스급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한편, 매주 신선하고 강렬한 무대로 음악팬들을 사로 잡고 있는 빅뱅은 오는 5월 일본을 시작으로 마돈나, U2 등의 월드투어를 진행했던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와 함께 'BIGBANG ALIVE TOUR 2012' 해외 공연의 닻을 올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