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뉴욕TV페스티발 동상 수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4-18 14:46 | 최종수정 2012-04-18 14:46


사진제공=KBS

KBS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지난 17일 오후 7시(미국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2 뉴욕TV페스티발'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뉴욕TV페스티발에는 전세계 총 400여 기관이 참여했으며 영국 BBC월드와이드, 미국 CBS, 캐나다 CBC, 독일 ZDF, 일본 NHK 등 세계 유수의 주요 방송기관이 수상했다.

KBS는 '성균관 스캔들'연출자인 드라마국 곽기원 PD가 시상식에 참석해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시청자 뿐만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불고 있는 한류의 열풍이 전세계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밝히기도 했다.

'뉴욕TV페스티발'은 올해로 55년째를 맞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상으로 KBS는 '사진검의 저주'(2010년 은상), '해피투게더-프렌즈:50년만의 만남'(2008년 대상), '특파원 현장 보고-세계를 가다:피그미족 멸족위기, 학살현장을 가다'(2007년 동상)등의 프로그램이 상을 받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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