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영어뮤지컬',5월 3일~13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서 공연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2-04-17 14:55


◇영어뮤지컬 구름빵. 사진제공=㈜뮤지컬구름빵문화산업전문회사

'구름빵 영어뮤지컬'이 5월 3일부터 13일까지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무대에 오른다.

2012청소년공연예술제에 참가하는 국내우수 공연 중 하나로 초청됐다.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구름빵'의 따뜻한 이야기와 'Twinkle, Twinkle Little Star', 'Bingo', 'Sing a Rainbow'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어동요가 만난다. 영어놀이터에서 미끄럼도 타고, 그네도 타고, 빗방울 친구와 알파벳 찾기도 하면서 신나게 한바탕 놀고 나면, 어느새 어렵게만 느껴지던 영어가 친숙하게 다가온다.

현재 유치원에서 배우고 있는 영어동요 가운데 쉽고 재미있는 12곡을 엄선했으며, 대본은 영어교육전문가의 꼼꼼한 검수를 거쳐 완성됐다. 또한 원어민의 더빙과 어린이 뮤지컬 전문 배우를 캐스팅해 웰빙 뮤지컬로 구성했다.

2004년 출판 이후 세계 50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8개국에 수출한 베스트셀러 동화 '구름빵'은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해왔다. '뮤지컬 구름빵-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는 이미 전국 30만 관객을 돌파했고, KBS 3D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방영 되고 있다. 또한 CJ푸드빌에서 구름빵이 출시되어, 전국 1300여 개 뚜레주르 매장에서 5종의 구름빵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중소 도시를 위해 동요 부르기와 빵 만들기를 부각시킨 '구름빵 동요콘서트'(소극장 버전) 또한 공연이 이뤄지고 있다. '구름빵 영어뮤지컬' 또한 구로 상상나눔씨어터를 시작으로 명동 해치홀, 서대문 NH아트홀 등 주요 공연장에서 이미 장기 공연을 마쳤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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