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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일제시대 종군 위안부를 윤락 여성에 비유한 과거 '막말'로 뭇매를 맞고 있다.
해당 방송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음성파일 형태로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은 "막말에도 상식과 정도가 있다며 이쯤 되면 방송을 떠나야 한다"고 분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특히 김구라가 최근 한 연예프로와의 인터뷰에서 "내 독설은 재미에 바탕 공감대 형성했다" "불쾌감 주었다면 그만두었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상기하면서 "창녀 발언은 어떤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가"라고 반문하고 있다.
앞서 김구라는 총선 기간 중 김용민 통합민주당 후보를 궁지에 몰아넣었던 '막말 방송'을 함께 진행한 이유로 한 차례 퇴출 시비를 겪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