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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양치질' 차인표에 이어 유인나도? 궁금증 증폭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4-16 08:53 | 최종수정 2012-04-16 08:53


사진제공=tvN

이제 '분노의 양치질'하면 떠오르는 배우에 차인표와 함께 이 배우가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바로 배우 유인나다. 유인나가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극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분노의 양치질로 청순한 외모에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인나가 거울 앞에 서서 무언가에 화난 표정으로 분노의 양치질을 하고 있다. 입에 치약거품을 가득 문 채로 격한 칫솔질을 하고 있는 유인나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인현왕후의 남자'에서17세기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날아온 선비 김붕도 역의 지현우와 시공 초월 판타지 로맨스를 만들게 될 유인나는 극 중 전 남자친구인 한류스타 한동민 (김진우)과도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의도치 않게 삼각관계를 이룬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차인표 분노의 양치질 패러디같다" "지현우랑 애정싸움한 뒤 장면인가?" "입에 치약거품 문 모습도 귀요미~"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거침없이 하이킥' '커피 하우스''순풍 산부인과''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똑바로 살아라' 등의 스타작가 송재정이 극본을,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 등에서 세련된 영상을 선보여온 김병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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