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이민정에 수지까지 합류, 최강 라인업 구축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4-16 08:44 | 최종수정 2012-04-16 08:44


사진제공=본팩토리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 '빅'이 미쓰에이의 수지까지 캐스팅을 완료하고 공유 이민전 수지라는 막강 라인업을 확정했다.

수지는 '빅'에서 죽고 못사는 남자친구를 사수하기 위해 미국에서 온 스토커 장마리 역을 맡았다. 30대 성공한 전문의의 몸에 들어가게 된 18세 소년 강경준의 영혼을 원래로 돌려 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엉뚱 발랄한 소녀로 분해 활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

또 18세 사춘기 소년의 영혼을 지닌 30대 성공한 전문의 서윤재 역에 낙점된 공유와 하루아침에 '엄친' 약혼자가 18세 소년으로 뒤바뀌는 황당한 상황에 처하는 어리버리 기간제 교사 길다란 역의 이민정과의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수지는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굉장히 설레고 기뻤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 며 뜨거운 열정과 다짐을 표했다.

공유, 이민정에 이어 배수지를 캐스팅 확정 지으며 최강 라인업을 발표한 '빅'은 KBS2 월화극 '사랑비' 후속으로 6월 초 방송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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