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 한국을 전세계에 알린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4-13 17:12 | 최종수정 2012-04-13 17:14


김수현.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김수현이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선다.

김수현은 드라마 '자이언트'와 '드림하이'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일찌감치 대중에게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로 높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순애보와 나라를 다스리는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왕 '이 훤'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 극찬을 받았다.

특히 발군의 연기력은 국내외에서 '김수현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신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에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김수현이 주연으로 활약한 '해를 품은 달'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7개국으로 수출되고, 중국 최대의 온라인동영상 사이트 PPTV에서 조회수 1억 건 돌파하는 등 세계적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면서 "드라마를 통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의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은 향후 동아시아 대상 방한관광촉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의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18일 오후 3시 한국관광공사 지하 상영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은 차기작 검토와 함께 광고 및 화보 촬영과 인터뷰 등 드라마 촬영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스케줄을 바쁘게 소화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