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FT아일랜드 이홍기와 듀엣하고 싶어"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04-13 10:13 | 최종수정 2012-04-13 10:15


사진=TV조선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함께 듀엣을 하고 싶은 남자 아이돌로 FT아일랜드의 이홍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주현미는 최근 진행된 TV조선(채널 19) 토크쇼 '노코멘트'의 녹화에서 "밴드하는 후배들을 좋아한다"며 "인디밴드도 좋아하고, 특히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노래에 대해 진지하다. 또 순간 몰입을 잘해서 예쁘다"고 전했다.

또 이날 녹화에서 주현미는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던 앨범 '쌍쌍파티'에 대해 "원래 예정되어 있던 선배가 레코드사와의 계약관계 문제로 녹음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 대타로 시험삼아 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녹음했던 것이 '쌍쌍파티' 1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앨범인데 보너스가 인센티브가 엄청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1집을 녹음하고 나서 10만원을 받았다. 그리고 2집을 녹음하고 또 10만원을 받았다"며 예상외의 대답을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국내 최초 묵비권이 허용되는 신개념 토크쇼 '노코멘트'는 TV조선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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