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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작곡가의 데뷔 21주년 기념 앨범 'I´m 21'이 오는 1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내가네트워크의 관계자에 따르면 앨범 타이틀곡인 김건모가 부른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은 MBC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의 OST 로 실려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레게 느낌의 신나는 느낌으로 탈바꿈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 가창자인 린이 부른 '정'은 96년 영턱스클럽의 데뷔곡으로 발표되어 트로트댄스 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보사노바풍의 편곡과 린의 가창이 잘 어울어진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한다.
앨범 제작자인 랜스는 "현재 4차까지 발표된 곡들에 대한 편곡도 좋았지만, 이번 앨범에 새로이 수록된 곡들은 김건모와 린의 음악 스타일을 확실히 살린 곡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일상 작곡가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가수 김건모가 참여한 앨범이라, 이번 곡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 어떨지 무척 기대된다"고 말하며 "김건모와 린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 역시 그의 많은 공과 손길이 닿은 앨범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