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日방송서 '딱 붙은 레깅스' 귀엽지만 민망

기사입력 2012-04-12 15:07 | 최종수정 2012-04-12 15:14

강지영

카라 강지영이 일본에서 '하의실종' 레깅스 패션으로 아찔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지난 9일 일본 예능 프로그램 후지TV '헤이헤이헤이'에 출연한 카라는 노래방과 관련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일본 예능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영은 자신의 일본 애창곡으로 일본 아역배우 아시다 마나가 쌍둥이 동생과 함께 부른 일본 국민노래 '마루마루모리모리'를 꼽았다.

강지영이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한 적이 있다. 당시 노래방에 갔었는데 '마루마루모리모리'를 부르는 모습을 보더니 어머니가 귀엽다고 해주셨다"고 밝히자 MC들은 즉석에서 안무를 보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강지영은 멜로디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강지영은 황금빛의 화려한 상의 아래 팬츠나 스커트 없이 딱 붙는 블랙 레깅스만 입은 아찔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지영의 하의실종 의상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기는 한데 다소 민망하다" "일본에서는 한국에선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주는 듯" "귀여우면서도 섹시하네요" "각선미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제작진은 '일본 1990년대 이후 노래방 애창곡' 1위로 카라의 '미스터'를 선정했다. '미스터'는 일본의 유명 걸그룹 AKB48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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