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씨스타 기에 눌려 혼내지도 못해" 폭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4-12 15:51


걸그룹 씨스타가 12일 첫 미니앨범 'Alone'으로 컴백했다. 2010년 6월 'Push Push'로 데뷔해 '가식걸' 'So Cool'등을 히트시킨 시스타는 이번 앨범에서 용감한형제, 이단옆차기, 로빈등 막강한 프로듀서들과 작업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씨스타가 타이틀곡 '나혼자'를 부르며 섹시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용감한형제가 씨스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씨스타의 신곡 발표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용감한형제는 씨스타의 '푸쉬푸쉬' '가식걸'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장본인. 그는 "곡을 쓸 땐 씨스타만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한다. '푸시푸시'도 그랬고 이후에도 같았다. 씨스타에게는 효린이란 보컬도 있고, 무한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나혼자'는 씨스타에게 성숙해진 음악을 주고 싶어 만든 노래다. 이전엔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을 했지만 '나혼자'에는 리얼사운드와 기타 사운드를 가미해 올드사운드 댄스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씨스타의 기에 눌려 혼내지도 못한다"고 눙친 용감한형제는 "오늘(12일) 효린이 몸 상태가 안좋아 라이브하는 것도 걱정을 많이 했다 들었다. 무대도 노래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 또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한만큼 잊지 않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씨스타의 이번 쇼케이스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43개국에 생중계됐다. 이날 멤버들은 수록곡 '리드 미'와 타이틀곡 '나혼자'를 최초 공개, 섹시한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효린은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씨스타는 '나혼자'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걸그룹 씨스타가 12일 첫 미니앨범 'Alone'으로 컴백했다. 2010년 6월 'Push Push'로 데뷔해 '가식걸' 'So Cool'등을 히트시킨 시스타는 이번 앨범에서 용감한형제, 이단옆차기, 로빈등 막강한 프로듀서들과 작업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씨스타가 타이틀곡 '나혼자'를 부르며 섹시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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