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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가 7인조 신인 걸그룹과 함께 8박9일간의 유럽여행 일정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티아라는 거액의 화보 제안을 거절했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는 최근 일본 유명 출판사로부터 유럽 화보집과 달력 등을 포함해 1억 5000만엔(약 20억 6000만원)이란 제안을 받았다.
소연은 "20억이란 큰 액수라 놀랐다. 티아라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하지만 이번엔 수익면에 있어서는 포기하기로 했다. 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여행을 가는 마음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티아라 멤버들은 스태프 자격으로 촬영을 도울 계획이다. 또 유튜브에 '프리덤'(FREEDOM) 채널을 개설하고 8박9일 간의 여행기를 직접 기획, 연출, 촬영, 편집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